[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글로벌 보안기업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위한 사이버 보안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와 함께 국내 지사 내부적으로는 어버이날을 맞아 임직원들을 위해 부모님께 카네이션을 선물하는 사내 행사도 진행했다.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코로나19 여파로 전직원이 재택근무를 실시하며, 전세계 다양한 산업군의 고객들이 비즈니스 연속성을 확보하고 원격 교육이 지속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에 코로나 위기 극복 이후에도 직원, 고객 및 파트너가 끊임없이 변화하는 오늘날의 비즈니스 환경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건강과 안전을 보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TV 광고와 마이크로사이트를 통해 고객 사례 및 인포그래픽 등 고객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를 제공한다. 안전한 원격근무 환경을 조성하려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별도 설치비 없이 자사의 클라우드 접근제어 솔루션 `프리즈마 액세스(Prisma™Access)` 구축을 지원하고 있으며, 기존 사용 기업에는 원격근무 수요 증가에 따른 확장 용량을 90일간 추가 비용없이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한국지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화훼농가 및 소상공인들에게 보탬이 되기 위해 마련한 행사를 진행했다. 어버이날 의미를 되새기며 직원들을 대신해 회사에서 마련한 카네이션 플라워 버킷과 감사 편지를 전체 임직원 부모에 전달하는 것으로 이뤄졌다.
이희만 팔로알토 네트웍스 코리아 대표는 “코로나 이후 사회와 경제 곳곳에서 많은 변화가 예상되는 만큼 보안업체로서 모범 사례를 마련한 팔로알토 네트웍스가 고객과 파트너들의 사이버 길잡이로 함께하고자 한다”며 “코로나 극복을 위해 힘써준 직원들에게 위안을 전하고, 지역 경제에 이바지하고자 마련한 사내 행사를 통해 이러한 비전을 함께 공유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