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총522세대(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851명이 몰렸다. 전용 67㎡가 82세대 모집에 168명이 청약에 나서 2.05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해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 2010년 이후 오산지역에서 분양한 단지들의 1순위 평균 청약경쟁률이 0.48대 1에 머물렀다. 이 기간 1순위 평균 청약률이 가장 높았던 곳은 지난 2016년 분양한 ‘서동탄역 더샵 파크시티’로 1.22대1이었다. 이번에 ‘오산대역 더샵 센트럴시티’가 그 기록을 넘어선 것이다.
이에 앞서 12일 진행된 특별공급에서도 248세대 모집에 73세대가 신청을 나서면서 30%에 달하는 특별공급 소진률을 보였다. 이 수치는 2016년 10월 분양을 나섰던 ‘서동탄역 더샵 파크시티’의 7.5%를 웃도는 수준이다.
단지에서 지하철 1호선 오산대역까지 도보로 이동 가능하며, 인근 세미초, 매홀중, 매홀고로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또 홈플러스 등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과 물향기수목원을 비롯한 필봉산, 아래뜰공원 등의 녹지공간이 도보권 내 위치했다.
1순위에서 청약을 마친 ‘오산대역 더샵 센트럴시티’는 오는 21일에 당첨자를 발표한다. 이후 7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오산대역 더샵 센트럴시티’의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오산시 외삼미동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0년 7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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