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반정부 시위' 베네수엘라 일부지역 '여행제한'

  • 등록 2014-02-26 오전 11:08:43

    수정 2014-02-26 오전 11:08:43

▲사진 외교부 제공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외교부는 최근 반정부 시위가 확산되고 있는 베네수엘라 4개 주(타치라,술리아, 메리다, 발렌시아)에 대해 여행경보를 3단계(여행제한)로 상향 조정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들 4곳을 제외한 지역은 2단계(여행자제) 경보가 유지된다.

외교부는 “3단계가 발령된 4개 주에 체류하고 있을 경우 긴급한 용무가 아닌 이상 귀국해야 한다”며 “동 지역으로의 여행이 예정돼 있을 경우 가급적 취소하거나 연기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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