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세븐일레븐은 고흥군, 지역 특산물 생산 단체와 함께 고흥군 농·수산물 발굴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전국 세븐일레븐 점포를 통한 특산물 판로개척 및 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또한 세븐일레븐과 고흥군은 우수 농·수산물을 발굴하고 지속적인 정보교류를 통해 농가 소득 확대에 기여하며, 소비자가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할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세븐일레븐의 지역 농가 상생 프로젝트는 대표적인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활동 중 하나다. 지자체와 손잡고 차별화 상품을 개발하고 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발굴해 전국 세븐일레븐 점포를 통해 판매하는 방식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지난 4월엔 경상북도와 업무협약을 맺고 이 지역에서 수확한 사과, 포도, 샤인머스캣 등을 상품화해 판매했다. 5월에는 방울토마토 매입지를 충청북도 부여군으로 모두 변경했다. 6월에는 경상남도 거창군의 딸기를 활용한 PB상품 ‘세븐셀렉트 명인딸기에이드’ 출시를 기반으로 농산물 거창군과 유통 활성화를 위한 MOU를 진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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