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헬스산업 발전방안` 국제포럼

24일 복지부-지경부 공동 개최
  • 등록 2009-06-23 오전 11:50:11

    수정 2009-06-23 오전 11:50:11

[이데일리 문정태기자] 보건복지가족부와 지식경제부는 오는 24일 오전 9시 서울 JW 매리어트 호텔에서 `u-Health 산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국제포럼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U-헬스(Ubiquitous Health)`는 의료서비스에 정보통신기술을 접목시켜 `언제, 어디서나` 환자의 질병을 원격관리하고 일반인들의 건강을 유지·증진시키는 서비스와 시스템을 뜻한다.

이번 포럼은 `인류 건강증진을 위한 U-헬스 산업발전 방안모색`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세계보건기구(WHO)를 비롯한 미국, 캐나다 등 전 세계 10개국의 정부 관계자와 전문가가 모여 각국의 U-헬스 추진현황과 정책방향을 공유하고 미래 발전방향을 논의한다.

이날 복지부는 의료법 등 U-헬스 관련 제도개선방안과 R&D 투자 확대방안 등을 포함하는 U-헬스 산업육성정책의 기본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국내 U-헬스 기술과 제품을 소개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시·체험관`이 운영된다. 복지부는 이를 통해 국내의 첨단 U-헬스 산업을 세계에 알리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복지부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우리나라가 세계적인 U-헬스 선도국가로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U-헬스 산업의 발전을 위해 지식경제부와 공동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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