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N] 친환경농산물축제 '유기데이' 성황리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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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친환경농산물 축제인 유기데이가 참여자들의 열띤 호응 속에 마무리됐습니다.

친환경농산물의무자조금 관리위원회는 지난 1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2019년 유기데이를 맞아 친환경농산물의 새로운 메시지, ‘지구를 지키는 농부, 파머스’를 전달하고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소비자들이 유기농산물 및 친환경농산물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하고 맛볼 수 있는 국내 최대 친환경농산물 축제로 전국 친환경농가와 청년농부 62부스가 참여한 친환경 파머스 마켓이 열렸습니다.

[인터뷰 : 나기창 / 한살림 2030 청년생산자위원회]“ 친환경농산물을 일반 매장보다 저렴히 구입할 수 있는 장점이 있구요. 청년들이 농사를 짓는다고 응원하시는 분도 많아서 즐겁게 일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권상훈 / 하늘바라기 농장]“고객들에게 시음행사도 하고, 시음하신 분들이 맘에 들어하셔서 직접구매까지 하시는 판매행사에 왔습니다.”

소비자들은 전국 친환경농부들이 재배한 신선한 친환경농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했을 뿐 아니라 에코백 증정이벤트, 미니텃밭 만들기 등을 체험했습니다.

강용 친환경농산물자조금위원장은 친환경농업인들은 향후에도 소비자들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유기데이와 같은 화합의 장을 더 많이 마련하겠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