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집 만들기'는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난방시설 정비 및 도배, 창호교체 등 주거환경을 개선해주는 사업이다.
재단측은 이날 "남상건 LG복지재단 부사장, 조재휘 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 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증식을 개최한 데 이어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인근 가정도 방문해 집 수리사항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전국 13개 복지관과 연계해 매년 100여 가구 이상을 대상으로 이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올해는 이달 말까지 '따뜻한 집 100개 만들기'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재단은 지난 1998년부터 이 사업을 전개해 현재까지 770여 곳에 총 12억원을 지원해오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오는 12월 중 독거노인을 위한 생활필수품 지원을 계획하는 등 LG(003550)의 따뜻한 이웃사랑을 연이어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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