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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IST 교수협의회는 전체 구성원들의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 내일 (8월20일) 오후 12시30분에 E7-L29 강당에서 DGIST 전구성원 비상 긴급 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비상총회에서는 ▲금번 감사관련 비상 총회 배경 설명 및 경과보고 ▲전구성원 성명서 채택을 할 예정이다.
이번 사태에 과기정통부는 지난 17일 해명자료를 내고 “DGIST 감사기간은 연속된 2차례 민원에 따른 것으로 총장 사퇴 압박 등 특정목적의 감사가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6월 18일 연구비 부당집행 의혹, 정규직 전환과정 특혜 등 1차 민원접수 후 지난달 2일부터 20일까지 현장조사를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달 25일 펠로우 임용, 연구과제 편법수행, 부패비위 무마시도 등 2차 민원접수로 같은 달 30일부터 현장조사를 실시 중이라고 부연했다. 과기정통부는 “감사과정에서 과기정통부의 감사관은 총장에게 사퇴 압박이나 종용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