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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서울 관악산에 이어 두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 대표 숲길인 지리산 둘레길에서 진행되며, 시민 10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100대 명산 클린(Clean) 캠페인’은 클린 현장 캠페인과 클린 온라인 캠페인, 우리 지역 명산 클린 경진대회 등 3분야에 걸쳐 펼쳐진다.
이 캠페인은 전국 100대 명산을 중심으로 이달까지 실시되며, 온라인 캠페인은 산림청 누리집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연중 진행된다.
또한 우리 지역 명산 클린 경진대회는 지역 단체의 산행문화 개선활동 결과를 심사하며, 이달 중 열릴 예정이다.
이용석 산림청 산림휴양등산과장은 “성숙하지 못한 행동으로 귀중한 산림자원이 훼손되고 안전사고가 증가해 안타깝다”면서 “이번 캠페인을 통해 건전한 산행문화가 정착되고, 우리 산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