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투자전략팀] 일본 BOJ의 마이너스 금리가 하루 만에 소멸한 모습이다. 유럽증시 중국의 제조업 지표 부진으로 일제히 약세로 마감했다. 미국 역시 중국 악재로 인한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와 국제 유가 급락에 하락 출발했다. 거기에다 소비지표가 제자리걸음을 지속하고 있다. 소득이 소비보다 빠르게 늘면서 지출이 증가했으며, 소비가 줄어들면서 물가상승률도 둔화하였다. 또한 중국의 제조업 지수에 이어 미국의 제조업도 부진하면서 미증시는 하락세를 이어가다가 대형 IT주 트위터, 페이스북, 알파벳을 시작으로 반등에 나섰고, 유틸리티 업종도 강세로 변하면서 상승으로 전환했으나, 장 막판 혼조로 마감을 했다. 전일 종합주가 지수 1920p를 넘어 마감하면서 금일 추가 상승은 이어질 가능성이 여전히 존재한다. 그러나 명절 전후라는 부담과 11월 고점에서 하락하고 있는 1970p에 저항이 있어 큰 폭으로 오르기엔 어렵다.
코스닥의 경우 전일 상승 후 하락 반등에 나서면서 685p에 안착을 했지만, 혼조세가 이어질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상승하더라도 695p가 저항으로 형성되어 있어 종목별 대응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기관이 16일 연속 순매도가 이어간다는 점도 불안한 모습인데, 기관의 수급이 받쳐주는 종목군으로 대응해야 한다.
원샷법이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하면서 본회의에서 통과될 것으로 기대된다. 따라서 지주사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LG(003550)와 함께,
삼성물산(028260), 현대차 등에 주목을 해봐야 할 것이다. 신당 국민의당 창당대회를 대전에서 가질 예정으로 정치테마주가 이슈가 될 가능성이 있으며,
유니트론텍(142210)이 신규상장을 한다.
아모레퍼시픽(090430),
서울반도체(046890), IHQ, SK텔레콤, 롯데케미칼, 메리츠종금증권, 유안타증권, 동양생명, GS홈쇼핑 실적 발표 예정이다.
구글이 애플의 시총을 넘으면서 1위에 안착했다. 15년 한해를 보면 역시 하드웨어 업종보다 소프트웨어 업종이 강세를 이어가면서 국내 증시도 이에 따른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다만 삼성SDS의 경우 이재용 부회장의 블록딜 및 지분 매각을 할 것이란 이슈가 나오면서 부진한 모습을 겪을 것이다. 그런데도 불구 지속해서 소프트웨어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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