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토종 대화엔진 기반 대화형 AI 솔루션 기업 페르소나에이아이는 국내 최초로 AI 기반 클라우드 컨택센터 ‘봇톡스(Bottalks)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 AI 기반 클라우드 컨택센터 봇톡스 (사진제공=페르소나에이아이) |
|
페르소나에이아이의 ‘봇톡스’는 BOT과 TALKS의 합성어로, 코딩과 매뉴얼이 전혀 필요 없이 정보를 입력하면 AI 챗봇과 콜봇이 바로 완성되어 사용자가 쉽고 편하게 쓸 수 있는 제품이다.
봇톡스는 KOLAS 국제 테스트와 TTA 테스트에서 한국어 인식률과 응답률이 각각 100%, 응답속도 0.4초 내외의 결과를 나타내는 자체 개발한 대화엔진(Ariel)을 기반으로 한다. 대화를 기억해 맥락 있는 쌍방향 대화 및 복합 대화가 가능하며, 국내에서 유일하게 말하기 속도, 소리 크기를 조절할 수 있고 Barge-in 기술을 적용해 고객이 갑자기 다른 주제를 말해도 대응을 할 수 있다.
실제 봇톡스를 국내 병원에 적용한 결과 상담사 5명의 업무량을 소화했고, 전체 콜 중 78%를 응대 완료했다. 현재 2주간 사전 마케팅을 통해 중견 기업, 대기업 100개 사 포함 3000여 고객을 단기간에 확보했다.
유승재 페르소나에이아이 대표는 “2015년부터 6년이라는 오랜 기간 연구·개발하여 준비한 제품인 봇톡스는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실용적 AI 제품으로 인정받기를 기대한다”며 “국내 시장에서 인정받고 당당히 세계까지 진출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