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주식회사 하이블럭스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하 진흥원)과 만화콘텐츠분야의 글로벌 인재양성 및 콘텐츠 발굴, 글로벌 콘텐츠 기업과의 연계사업 발굴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 (사진=하이블럭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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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블럭스 이요섭 대표는 “현재 당사가 운영 중인 소셜미디어 앱 ‘하블’ 내 NFT 마켓플레이스(가상자산 사업자 획득 후 론칭예정)에서도 진흥원이 보유 중인 선별된 만화 IP와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 IP를 NFT작품으로 새롭게 선보여 글로벌 유저들에게 NFT작품을 소개하고 홍보와 거래도 진행할 것이다”라고 계획을 밝혔다.
하블은 현재 170여 개국에서 다양한 사용자들이 사용 중으로, 국내 만화가들에게는 글로벌 팬덤을 확보할 수 있는 새로운 판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진흥원과 하이블럭스는 향후 상호 협력을 통해 글로벌 홍보 마케팅과 만화 IP를 활용한 신규 플랫폼 개발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만화가와 관련 기업 네트워크 협력, 공동진행사업에 대한 홍보활동도 함께 전개한다.
한편,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만화영상콘텐츠산업의 중심으로, 한국 웹툰의 지속적인 성장세에 이어 만화계, 중앙정부, 학계, 문화계, 산업계 등과 협력하고 있다. 앞서 진흥원은 지난 1월 경기신용보증재단과 경기도 문화 콘텐츠 산업 진흥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