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니의 ‘제 1회 글로벌 RX사진전’에서 대상을 차지한 싱가포르 작가 웨일런 총의 ‘Please Mind The Gap’. [소니 제공] |
|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소니는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전 세계 소니 프리미엄 하이엔드 카메라 ‘RX’ 시리즈 사용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제 1회 글로벌 RX사진전(SonyRXmoments)’의 수상작을 발표했다고 13일 밝혔다. ‘SonyRXmoments’ 인스타그램을 통해 진행된 이번 사진전에는 넉 달간 특별한 순간을 RX 시리즈로 촬영한 총 4만 2000여점의 사진 응모작이 전 세계에서 출품됐다.
올해 처음 진행된 이번 사진전은 지난해 시작한 한국의 ‘RX사진전’이 글로벌 규모로 확대된 것이다. 국내 2017년 사진전 수상작 중 대상과 금상, 은상 등 모두 4개 작품이 글로벌 사진전에 자동 응모됐다. 이 가운데 이종기 작가가 출품한 대상작인 ‘폭우 속의 입수’가 글로벌 우수상을 수상했다. 글로벌 최우수상은 싱가포르의 웨일런 총(Weilun Chong)이 출품한 ‘Please Mind the Gap’에게 돌아갔다.
이번 사진전은 소니의 프리미엄 하이엔드 카메라 RX 시리즈(RX1R II, RX1R, RX1, RX10 III, RX10 II, RX10, RX100 V, RX100 IV, RX100 III, RX100 II, RX100)로 촬영한 사진을 해시태그와 함께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리고, ‘SonyRXmoments’ 인스타그램을 태그하면 응모가 완료되는 방식이었다.
응모작들은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7개 작품이 최종 선정됐으며, 글로벌 최우수상(1명)에게는 각 나라별 경품 외에 추가적으로 총 600만원 상당의 ‘RX1R II’ 및 전용 액세서리 풀세트, 글로벌 우수상(6명)에게는 ‘RX1R II’가 추가로 증정될 예정이다.
| 글로벌 우수상을 받은 이종기 작가의 ‘폭우 속의 입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