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쿠팡풀필먼트서비스(이하 CFS)는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기념해 지난 18일 재택근무를 하는 장애인 직원들을 대상으로 서울 종로구 창덕궁에서 ‘숲 여행 나들이’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활동에는 라이언 브라운·정종철 대표이사를 비롯해 임직원 30명이 함께 했다.
| 라이언 브라운 쿠팡풀필먼트서비스 EHS부문 대표이사가 지난 18일 서울 종로구 창덕궁에서 직원들과 함께 숲 해설사의 이야기를 듣고 있다.(사진=CF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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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S는 서울국유림관리소, 창덕궁관리소와 함께 장애인 직원들을 궁궐로 초청해 쉼을 선물하고 소통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CFS 임직원들은 창덕궁 숲 해설가의 이야기를 들으며 인정전, 희정당, 낙선재 등 창덕궁 내 주요 건물을 둘러봤다. 또 창덕궁 내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회화나무, 뽕나무, 다래나무, 향나무 등 고목이 품고 있는 역사 이야기를 들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라이언 브라운 대표이사는 “한국을 대표하는 소중한 국가유산이자 조선 5대 궁궐 중 제가 가장 좋아하는 창덕궁에서 우리 임직원들과 서로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갖게 돼 기쁘다”며 “우리 직원들은 고객층만큼이나 다양하고, 장애인 동료들을 포함하여 우리 모두를 포용하는 CFS 문화가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CFS는 장애인 일자리 개발과 교육 전담 부서인 포용경영(Diversity & Inclusion)팀을 운영하고 있다. 포용경영팀은 장애인 구직자들이 동등한 고용의 기회를 얻고 교육을 통해 다양한 업무에 도전할 수 있는 근로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 사무직으로 일하고 있는 CFS 장애인 직원들은 전원 재택근무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