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의 날 맞아"…동북아역사재단, 독도상 시상식

''독도상'' ''독후감 공모전'' 등 시상
  • 등록 2023-10-26 오전 9:02:08

    수정 2023-10-26 오전 9:02:08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동북아역사재단은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제14회 독도상 시상식’과 ‘제5회 교양총서 독후감 공모전’ 시상식을 서울 영등포 독도체험관에서 개최했다.

독도상은 2009년부터 독도 관련 공적이 두드러진 개인 및 단체에 매년 수여하고 있다. ‘독도학술상’은 독도 관련 연구 성과가 뛰어난 학자에게 수여한다. ‘독도사랑상(단체·개인)’은 교육, 문화, 홍보 등 비학술 분야에서 독도를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한 단체 및 개인에게 주어진다.

동북아역사재단은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독도상과 독후감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사진=동북아역사재단).
2023년 제14회 독도상 ‘독도학술상’에는 정연식 서울여대 명예교수가, ‘독도사랑상’의 단체 부문에는 독도문화예술단체인 ‘라메르에릴’, 독도사랑상 개인 부문에는 정지훈 용화초 교사가 올해의 독도상 수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교양총서 독후감 공모전은 2019년부터 재단에서 발간한 교양총서를 읽고 제출된 독후감에 대해 청소년부와 성인부로 나눠 수상자를 결정했다. 수상자는 총 9명(청소년부 1명, 성인부 8명)이다. 청소년부 우수상은 일제침탈사 시리즈에 대해 쓴 이윤서 학생(전남과학고)이 수상했다. 성인부 최우수상은 옥저와 읍루에 대한 도서를 읽고 쓴 조민아 씨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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