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하이트진로(000080)는 국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관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는 ‘2022 감사의 간식차’ 행사를 경기도 이천소방서를 끝으로 종료했다고 11일 밝혔다.
| 김인규(왼쪽) 하이트진로 대표가 ‘2022 감사의 간식차’ 행사에서 소방관들에게 간식과 선물을 전달하는 모습. (사진=하이트진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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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는 지난 5월 영월·삼척소방서를 시작으로 6개월간 전국 7개 지역(강원·부산·울산·광주·충남·세종·경기) 소방본부 산하 30개 소방서를 순차 방문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해왔다. 소방서를 직접 찾아가 간식차를 운영하며 총 3500여명에게 간식과 선물을 증정했다.
올해로 3회째 진행한 하이트진로 감사의 간식차 행사는 소방관들의 만족도가 높고 소방서의 요청도 잇따르면서 내년에도 전국의 소방관들을 찾아갈 수 있도록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하이트진로는 지난 2018년부터 소방청과 함께 소방관 처우개선을 위한 협약을 맺고 다양한 방면의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소방관들의 체력증진을 위한 비대면 체육대회 개최, 소방유가족 지원활동, 국민안전 캠페인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국민 안전을 위해 불철주야 노고가 많은 소방관들에게 조금이나마 감사와 응원의 마음이 전해졌기를 바란다”며 “100년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소방관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다각도로 고민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