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푸드, '크라제' 서양식 전문 간편식 브랜드로 키운다

  • 등록 2022-01-05 오전 9:53:18

    수정 2022-01-05 오전 9:53:18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LF푸드는 자사 간편식(HMR) 브랜드 ‘크라제’를 ‘서양식 전문 HMR’ 브랜드로 키운다고 5일 밝혔다.

크라제 HMR 제품들 연출컷.(사진=LF푸드)
LF푸드는 지난 1988년 국내 최초 프리미엄 수제버거 전문점으로 시작한 크라제 브랜드 전문성을 살려 정통 서양식을 확대하고 기존 제품도 업그레이드해 선보일 계획이다. 최근 국내 간편식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진 만큼 브랜드 오리지널리티를 살려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크라제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레스토랑 퀄리티의 맛(Tasty)’을 ‘간편한 조리(Simple)’로 완성하고 ‘한가지 메뉴로도 특별한 외식 분위기를 연출(Special)’할 수 있는 가치를 전달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크라제 ‘스파게티’ 신제품 2종과 ‘스테이크’ 2종을 리뉴얼 출시하고 새로운 시그니처 메뉴 발굴에 나선다. LF푸드 온라인몰 ‘모노마트’를 비롯해 마켓컬리, 현대식품관, 쿠팡, 헬로네이처 등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구입할 수 있다.

크라제 스파게티는 간단한 조리로 한 끼를 즐길 수 있는 ‘원 플레이트 밀(One Plate Meal)’ 제품이다. 토마토 베이스의 ‘뽀모도로 스파게티’와 진한 크림소스가 돋보이는 ‘콰트로치즈 까르보나라 스파게티’ 2종이다. 스테이크는 ‘비프스테이크’와 ‘함박스테이크’를 기존 제품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선보인다. 크라제만의 KDH(KRAZE Double-Heating) 공법을 사용해 두툼한 패티의 풍부한 식감을 자랑한다.

유창희 LF푸드 마케팅팀장은 “외식 브랜드에서 시작한 크라제의 브랜드 정통성을 살려 소비자들에게 레스토랑을 식탁 위로 옮겨온 듯한 경험을 제안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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