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페이코는 한국도로공사와 `언택트 주문 결제·서비스 도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NHN페이코는 공사 관할 전국 200여 개 고속도로 휴게소에 무인 주문·결제 서비스 `페이코 오더`와 페이코 오프라인 결제 서비스 도입을 추진한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높아진 비대면 주문·결제 방식에 대한 수요를 반영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휴게소 이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현재 행담도휴게소, 덕평휴게소 등 일부 휴게소에서 도입해 운영 중인 페이코 오더와 페이코 오프라인 결제를 전국으로 확대 적용하고, 서비스 조기 도입 및 원활한 관리를 위해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NHN페이코가 지난해 7월 출시한 페이코 오더는 비대면 소비 트렌드에 힘입어 최근 가맹점을 공격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계약 가맹점 수는 6만개를 돌파했으며, 매장 내 테이블 주문 및 픽업·배달 등 다양한 주문 기능을 지원해 가맹점과 이용자의 만족을 이끌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