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뮤직, AI로 만든 리메이크 공모전 첫 앨범 출시

최우수상 수상자 첫 앨범 발매
김형석 작곡 ‘아름다운 이별’, 솔로 아티스트 “츄”가 부르는 시티팝으로 변신
AI 통한 편곡, 보컬 선정, 앨범아트에 AI 활용해 앨범 출시
누구나 AI로 나만의 앨범 만드는 C2C 플랫폼 내년 상반기 오픈 예정
  • 등록 2023-12-13 오전 9:45:12

    수정 2023-12-13 오전 9:45:12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지니뮤직과 자회사 AI 스타트업 주스가 주최한 리메이크 프로젝트 공모전 의 최우수작 ‘아름다운 이별’ 앨범이 출시됐다.

AI 편곡 서비스 ‘지니리라’를 활용해 음악 전문가부터 일반인까지 참여 가능한 이번 프로젝트는 총 상금 2천만원으로 수백 명의 참여자 중 최우수작을 선정했다.

수상자에게는 특별 멘토링, K-팝 아티스트 협업, 앨범 발매 등의 혜택이 주어졌다.

원곡의 서정적인 발라드와는 달리 리메이크 버전은 펑키한 그루브와 시티팝 스타일로 재해석됐으며, 보컬에는 솔로 아티스트 “츄”가 참여했다.

AI 기술을 활용한 보컬 선정과 앨범 아트 디자인 등에서 창조적인 활용이 돋보이며, 이를 통해 AI와 음악의 융합에 대한 가능성이 확장됐다.

앨범은 AI 음악 플랫폼을 통해 만날 수 있으며, 돌비 애트모스로 제작되어 생동감 넘치는 음악 감상이 가능하다.

김형석 PD는 “3사 협업을 통한 이번 리메이크 공모전은 참여자들이 새로운 독창성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고 생각한다”면서 “AI와 음악의 융합으로 탄생한 이 노래가 음악계에 새로운 도전과 파장을 일으킬 것”이라고 기대했다.

회사는 이번 리메이크 프로젝트 성공을 토대로 지니뮤직과 주스는 내년 상반기 중 AI를 기반으로 한 음악 창작 C2C 플랫폼을 출시할 예정이라 밝혔다.

박현진 지니뮤직 대표는 “이번 리메이크 프로젝트 공모전은 AI 기술을 앨범 제작 과정에 활용하여 리메이크 곡을 탄생시키고, 그 노래를 완성된 앨범으로까지 출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는 점이 가장 큰 의의”라면서 “지니뮤직과 주스는 일련의 과정에 쓰인 AI 창작 기술들을 기반으로, 내년 상반기 중 누구나 작곡가, 편곡자가 되어 음원시장에 출시하고 유통할 수 있는 AI 기반 원스탑 음악 창작 C2C 플랫폼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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