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중국어권 韓관광 검색어 2위 올라

  • 등록 2016-05-18 오전 9:39:01

    수정 2016-05-18 오전 9:39:01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롯데면세점은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해외 검색엔진 대상 한국관광 검색어 트렌드 분석 보고서’에서 지난해 월평균 1만건을 기록하며 중국어권 대상 검색어 2위에 올랐다고 18일 밝혔다. 롯데면세점은 검색량 기준으로 쇼핑 카테고리 부문 1위에 올랐다. 전체 키워드 상위 100위 내에서는 국내 면세점 중 롯데면세점이 유일하다.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분석결과 영어는 ‘동대문시장’, 일본어는 ‘한국 요리’, 중국어는 ‘한국 영화’가 지난해 외국인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았던 검색어로 나타났다. 중국어 검색어 전체 순위에서는 ‘한국 영화’를 이어 롯데면세점(2위), 엔터테인먼트뉴스(3위), 한국예능(4위), 한국 고기구이 바비큐(5위) 순으로 조사됐다.

한국관광 검색어 트렌드 분석 보고서는 해외 주요 검색엔진을 대상으로 한국관광 관련 키워드 검색량 8497만여 건을 분석한 결과다.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kto.visit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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