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부산~하네다 부정기 취항.."주말 도쿄 여행 최적화"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저비용항공사(LCC) 에어부산이 오는 24일부터 두달간 부산~하네다 노선 부정기편을 운항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부정기 편은 부산 김해국제공항에서 매주 금요일 22시20분, 일본 도쿄 하네다공항에서 매주 일요일 18시10분에 출발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금요일 퇴근 후에 출발해 일요일 저녁에 돌아올 수 있다”며 “월요일 새벽에 한국으로 돌아오는 기존의 ‘밤도깨비 여행’보다 체력적으로 힘들지 않기 때문에 주말을 이용해 해외로 가고자 하는 직장인들에게 최적화된 항공 스케줄”이라고 설명했다.

에어부산의 부산~하네다 노선 항공권은 에어부산 홈페이지(airbusan.com)를 통해 구매 가능하며 특가 항공권 운임은 왕복 총액 기준 33만5440원부터다.

에어부산 항공기 모습. 에어부산 제공.

에어부산 항공기 모습. 에어부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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