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유효구인배율 1.56배…43년10개월만에 최고

  • 등록 2017-12-26 오전 10:19:49

    수정 2017-12-26 오전 10:19:49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일본 구직환경이 1974년1월 이후 43년 10개월 만에 가장 좋았다는 통계가 나왔다.

일 후생노동성이 26일 발표한 11월 유효구인배율은 1.56배로 전월보다 0.01포인트 증가했다. 2개월 연속 증가이자 1974년 1월(1.64배) 이후 43년10개월만에 최고치다.

유효구인배율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구인자 수를 구직자 수로 나눈 것이다. 유효구인배율 1.56배는 구인자가 156명인데 일할 수 있는 구직자가 100명뿐이라는 것이다.

일본 내 경기 회복에 따라 기업의 구인자 수는 늘고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구직자 수는 감소하는 추세가 이어졌다.

정규직 유효구인배율도 1.05배로 전월보다 0.02포인트 늘었다. 2004년 11월 집계 이후 최고치를 다시 한번 넘어섰다.

고용 선행지표로 꼽히는 신규구인배율 역시 2.37배로 전월보다 0.01포인트 올랐다. 과거 최대치인 1973년 11월(2.36배)을 넘어섰다.

운수업, 우편업, 학술연구, 전문·기술서비스업, 제조업 등의 구인자 수 증가가 두드러졌다. 이들 업종 취업이 그만큼 쉬워졌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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