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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한옥 △한옥건축양식 △K-디자인 공간 3개 분류에 따라 우수한옥을 선정할 예정이다. 한옥 디자인요소를 재해석한 ‘현대 건축물’ 분류를 올해 ‘K-디자인 공간’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한옥 분야에는 2004년 이후 건축, 대수선(수선), 리모델링한 서울 시내 한옥(문화재 제외)을 선정한다. 용도 제한은 없다.
K-디자인 공간 분야에는 한국적인 요소를 재해석한 현대건축물·공간을 선정한다. 준공 시점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서울우수한옥에는 건물 외부에 부착할 수 있는 인증 현판·인증패·인증서가 수여된다. 선정 이후 5년간 매년 1회 시설 정기점검을 지원한다. 보수가 필요한 경우 소규모 수선도 지원한다. 전문 작가 사진 촬영 및 사진집 제작, 사진전을 통한 홍보 등 다양한 혜택도 주어진다.
참가 신청은 25일 오후 6시까지 방문·우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실장은 “매력적인 건축·문화 공간으로 평가받는 한옥이 지속 가능한 일상 속 공간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