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골프주, 이틀째 약세…'김영란법 통과'

  • 등록 2015-03-04 오전 9:23:43

    수정 2015-03-04 오전 9:23:43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김영란법 통과 소식에 골프관련주들이 전일에 이어 약세다. 골프수요 감소 우려가 주가에 부담이 되고 있는 모습이다.

4일 오전 9시 21분 현재 C&S자산관리(032040)는 전일대비 1.88% 하락한 4435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머슨퍼시픽(025980)은 1% 가까이 떨어지고 있고, 대명엔터프라이즈(007720)는 보합권을 기록 중이다.

국회는 2월 임시국회의 회기 마지막 날인 3일 본회의를 열고 여야가 합의한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 금지에 관한 법률)’ 제정안을 통과시켰다.

제정안은 본회의 표결 결과 재석의원 247명 가운데 찬성이 226명, 반대 4명, 기권 17명으로 가결됐다. 지난 2012년 8월 김영란 전 국민권익위원장이 법안을 입법 예고한 이후 3년7개월 만이다. 김영란법은 법제처 심의와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공포되면 1년6개월 간의 유예 기간을 거쳐 내년 10월부터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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