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호 대우자판 사장은 14일 오전 산업은행에서 열린 채권단협의회에 참석, 취재진의 질문에 "송도 부지는 매각하지 않고 계속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송도 개발사업은 인천 연수구 동춘동과 옥련동 일대 53만8600㎡(약 16만평)에 쇼핑몰과 문화시설, 학교 등을 포함한 3800여가구의 주거복합단지를 조성하는 것이다. 땅값만 총 1조2000억여원에 이른다. 오는 9월 착공과 동시에 주택 분양에 나서 2013년 완공할 예정이었다.
한편 14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채권단은 대우차판매의 워크아웃 개시 여부를 안건으로 한 회의를 열고 있으며, 큰 이견 없이 개시에 합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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