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케이씨모듈러는 PC모듈러 판매 증진을 위해 종합건설사 ㈜백영종합건설과 판매 대리점 계약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 (사진=㈜케이씨모듈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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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씨모듈러는 PC모듈러(사전제작 콘크리트 모듈러) 사업 활성화를 통한 신 성장 동력 마련을 위해 ㈜케이씨산업이 설립한 신설법인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케이씨모듈러는 경기도 여주에 기반을 둔 백영종합건설의 건설기술 및 전문지식, 영업력의 적극 활용, 여주 및 이천 등 인근 지역 내 프리캐스트 콘크리트 모듈러 주택공급 활성화에 집중하며 향후 전국 단위 확대를 위한 체계적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국내 최초로 스마트팩토리 공장을 통한 적층형 PC모듈러 개발에 성공한 케이씨모듈러는 지난 2021년 12월 국내 단 7개 업체만이 보유한 공업화주택인정서를 획득하는 등 친환경적이면서 균일한 품질력, 우수한 제품을 통해 국내 PC시장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 (사진=㈜케이씨모듈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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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씨모듈러 이홍재 회장은 “세계적으로 주목도를 높이고 있는 PC모듈러 개발을 위해 3년 전부터 개발에 착수했고, 건설기술연구원과의 지속적인 연구 끝에 적층형 PC모듈러 개발에 성공했다”라며 “기존 공장이나 물류센터, 지하주차장에 주로 사용되어 왔으나, 적층형 PC모듈러를 통해 단독주택부터 기숙사, 오피스텔 등의 영역에도 활용이 가능해졌다”라고 말했다.
이홍재 케이씨모듈러 회장은 “백영종합건설과 함께 국내 모듈러 주택 시장 선점을 위한 견고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며, 국내 PC 건축 관련 선도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라며 “이와 함께 ESG 경영 또한 적극적으로 추진해 국내 대표 친환경 전문건설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져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