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지난 2003년과 2004년 대선자금 사건과 탄핵 이후 우리 당은 국민들에 용서를 빌고 121석을 겨우 얻었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그는 “검찰 수사로 의혹을 해소하지 못하거나 수사 과정에서 검찰이 의심 받을 일을 한다면 우리 당은 특검으로 바로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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