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근로계약·임금·복무 등 인사노무 사례 한 권에

[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문화재청은 근로계약·임금·복무 등 인사노무 관련 실무 사례를 모아 ‘문화재청 공무직 등 근로자 인사노무관리 실무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문화재청 공무직 등 근로자 인사노무관리 실무사례집’은 ‘공공부문 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정책’에 따라 공무직으로 전환된 근로자의 인사노무 실제 사례를 다양하게 소개해 체계적이고 명확한 기준을 적용할 수 있도록 만든 책자다.

인사노무관리 개념의 이해를 돕고 실제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근로기준법 등 노동관계법령에서 기본이 되는 내용과 문화재청 업무담당자가 그동안 들어온 질의에 답하는 형식으로 법령, 판례, 고용노동부 행정해석 등을 수록했다.

이번 사례집은 효율적이고 투명한 인사노무관리 업무의 체계를 구축해 공공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순환보직 등으로 업무 연속성이 단절돼 인사노무관리 업무에 어려움을 겪는 업무담당자가 노동관계법령을 숙지할 수 있어 노사분쟁 예방과 안정적인 노사관계 확립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부의 정책, 정치적·경제적 사회상황 등에 따라 제도의 적용이 다양하게 변화하는 상황에 발맞춰 근로자의 좋은 일자리의 기반을 마련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