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 주차장이 밤엔 화물차 쉼터로..도공, 가변주차장 운영

심야시간대 화물차 가변주차장 운영
연말까지 4개소 추가..사고 예방 기대
  • 등록 2018-11-23 오전 9:32:57

    수정 2018-11-23 오전 9:32:57

중부내륙고속도로 성주휴게소 화물차 가변주차장 운영 모습. 한국도로공사 제공.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한국도로공사는 심야시간대 휴게소 화물차 주차공간을 확대하기 위해 ‘화물차 가변주차장’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심야시간대에 여유있는 승용차 주차장을 화물차 주차장으로 변경 운영하는 것으로, 야간 운전을 많이 하는 화물차 운전자들이 주차장 부족으로 휴게소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지 못하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도로공사는 그동안 화물차 운전자의 휴식 공간 확보를 위해 졸음쉼터 설치 확대와 휴게소 주차장 확장을 추진해 왔지만, 부지확보 등에 따른 비용과 시간이 크게 소요돼 어려움이 있었다. 반면 ‘화물차 가변주차장’은 기존 부지를 활용해 확장공사의 4분의 1 수준 비용으로 설치 가능하다.

도로공사는 연말까지 심야시간대에 화물차 이용이 많은 청주·천안·안성·옥천휴게소(서울방향)에 ‘화물차 가변주차장’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화물차 운전자를 위한 휴식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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