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전 대표는 지난 6일 복수 언론과의 통화에서 “오래 전부터 탈당 결심을 했다”며 “여기(민주당)에 안 있을 것이라는 데에는 변동 없다”고 말했다.
김 전 대표는 지난해 1월 문재인 당시 대표의 요청으로 민주당 비대위원장에 올라 4월 총선에서 민주당을 제1당으로 만드는데 공을 세웠다.
김 전 대표가 탈당을 결행하면 동력을 상실하던 제3지대발 세 규합이 다시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 전 대표는 탈당을 염두에 둔 듯 7일 오전 자신의 국회의원 후원 계좌를 닫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 전 대표가 탈당하면 의원직을 상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