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필리핀 팔라완 직항노선 최초 개설

필리핀항공 199석 에어버스 신규 취항
인천공항 통해 연 12만명 팔라완 방문 전망
  • 등록 2018-06-24 오후 2:33:15

    수정 2018-06-24 오후 2:33:15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과 필리핀 팔라완을 잇는 항공노선이 개설됐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직원들이 23일 필리핀항공 관계자들과 팔라완 직항노선 신규 취항을 축하하며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 = 인천국제공항공사 제공)
24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필리핀항공은 지난 23일 인천국제공항과 필리핀 팔라완 푸에르토 프린세사 공항을 잇는 노선을 신규 취항했다.

이는 우리나라에 최초 개설된 팔라완 정기 항공편이다. 필리핀항공은 해당 노선에 199석 규모의 에어버스 A321기를 투입해 매일 1차례씩 운항한다.

팔라완은 ‘숨겨진 지상낙원’이라 불릴 만큼 때 묻지 않은 청정자연으로 유명한 휴양지다.

이곳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지하 강 국립공원과 투바타하 산호초 자연공원, 배를 타고 섬을 연속해서 돌아보는 호핑투어 명소인 혼다 베이, 기암절벽으로 둘러싸인 엘 니도 라군 등 천혜의 자연환경이 보존돼 있다.

우리나라에는 기존 팔라완행 직항노선이 없어 국내 여행객은 필리핀에서 국내선으로 환승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지만 이제 인천에서 곧바로 팔라완을 방문할 수 있게 됐다.

인천공항공사는 인천공항을 통해 연간 12만명의 여행객이 팔라완을 방문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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