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라온메디는 27일부터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SIDEX 2022(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에서 차세대 투명교정장치 전용 솔루션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라온베디는 3D 프린터로 직접 출력하는 방식의 차세대 투명교정장치를 디자인하는 소프트웨어 ‘어플라이언스 크리에이터(Appliance Creator)’를 공개한다. 빠르고 정교하기 때문에 원재료 및 원가 절감이 가능하며 친환경 제품이라는 설명이다.
라온메디는 또 식약처로부터 인공지능 의료기기 2등급 허가를 받은 ‘라온셉’도 전시회에서 공개한다. 두부(머리) 분석을 위한 54개의 랜드마크를 자동으로 추출하며, 두개안면 분석까지 가능한 세팔로메트릭 소프트웨어로 한단계 진화된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라온메디(코엑스 3층 D홀 411번 부스)는 국내외 바이어와 참관객들에 어플라이언스 크리에이터를 비롯한 AI 소프트웨어와 제품들을 소개하고, 부스에 마련된 별도 강연장에서는 치과 전문의 및 치과대학 교수진 등 명강사를 초청해 덴탈 솔루션에 대한 오픈 세미나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