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언스 "IBM·시스코 등 글로벌 보안기업과 협력 강화"

SIEM·SOAR·취약점 관리 등 차세대 보안분야 협력 강화
  • 등록 2020-11-19 오전 8:34:15

    수정 2020-11-19 오전 8:34:15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지니언스(263860)는 IBM·시스코·팔로알토네트웍스·퀄리스·테너블 등 글로벌 보안 기업들과 기술 협력을 강화하고 사이버 위협에 공동 대응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지능형 지속위협(APT), 방화벽, 침입탐지 및 침입방지시스템 분야는 물론 최근에는 취약점 관리, SIEM, SOAR 등 차세대 보안 분야까지 협력 범위가 광범위해지고 있다. 사이버 위협이 진화함에 따라 단일 보안 솔루션으로 위협 대응을 위한 충분한 정보를 획득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지니언스의 차세대 네트워크접근제어(NAC) 솔루션은 SIEM, SOAR와 같은 솔루션과의 협업을 통해 가시성 확보, 위협탐지 및 모니터링 기능 향상으로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효과적으로 시스템을 통합 관리할 수 있다.

지니언스는 IBM, 팔로알토네트웍스와는 SOAR 분야에서 비욘드시큐리티, 퀄리스, 테너블과는 취약점 관리 부분에서 표준 프로토콜 및 API를 통해 상호 기술을 연동했다. 다양한 보안 제품과 연동 및 협업을 통해 편리하고 효율적인 프로세스로 사용자가 손쉽게 보안대책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됐다.

IBM의 SOAR 솔루션인 `리질리언트`와는 SOAR 시스템에서 판단한 위협에 대한 정보를 `지니안 NAC`로 전달해 각 기업의 단말 정책에 근거해 차단하거나 공격의 발생시 가장 근접한 단말에 대한 신속한 방어 정책을 수행하게 했다. 팔로알토네트웍스의 SOAR 솔루션인 `코어텍스 XSOAR`에는 제품의 릴리즈에 포함된 사례로 전사적인 보안 프로세스를 자동 적용함에 있어 지니안 NAC와 연동을 통해 네트워크 에지단에서 수집된 각종 데이터, 보안정책 및 제어정책을 적용할 수 있게 구현됐다.

취약점 관리기업인 퀄리스, 테너블과는 NAC에서 신규노드가 탐지된 경우 취약점 스캔을 요청하고 스캔 결과(점수)에 따라서 사용자에게 알람을 제공하거나 네트워크 접근을 차단할 수 있도록 연동을 진행하고 있다.

김계연 지니언스 미국법인장은 “보안은 시스템이 아닌 프로세스”라며 “프로세스를 자동화하기 위해 오픈 API 제공이 선행되고, 다양한 보안 보안제품과의 연동 및 협업을 통해 효율적인 프로세스를 사용자들이 손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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