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카사, 동쪽광구 매장량 러시아연방정부 승인통과

  • 등록 2010-08-26 오전 11:00:20

    수정 2010-08-26 오전 11:00:20

[이데일리 안재만 기자] 테라리소스(053320)는 러시아 현지 계열회사 빈카사가 러시아연방정부 국가 매장량 승인위원회에 신청한 매장량 인증이 승인위원회를 통과했다고 26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동쪽광구에서 현재까지 시추가 완료된 지역에 대해 우선 매장량인증을 신청, 370만톤(2700만배럴)의 추가 가채매장량(생산이 가능한 매장량)을 연방정부로부터 승인받았다. 이로써 현재 빈카사가 승인받은 가채매장량은 1517만톤(1억1000만배럴)으로 늘어났다.

회사 관계자는 "동쪽광구 데본기의 경우 서쪽광구 폐름기, 동쪽광구 폐름기와는 전혀 별도의 지층으로 데본기에서마저 가채매장량을 승인받을 경우 빈카사의 가치는 더욱 증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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