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산림청은 국유림 산림사업에서 생산된 통나무(원목) 중 목재공예용으로 이용하기 위해 모은 활엽수 16t(15.93㎥)을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에서 공개 매각한다고 28일 밝혔다. 매각수량은 느릅나무 30본, 뽕나무 23본, 산벚나무 64본, 서어나무 38본, 가죽나무 8본 등 8종에 15.94㎥ 규모이다. 이번에 공개 매각하는 활엽수는 전북 남원의 서부산림청 목재저장센터에 보관 중이며, 인근 남원산림조합 목재집하장에서 공개 매각과 별도로 활엽수 통나무와 제재목을 1본 단위 소량으로 구매할 수 있다. 남원산림조합 목재집하장에 일정금액을 지급하면 온비드에서 구매한 통나무를 건조·제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