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9시11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대비 9.45포인트, 0.48% 오른 1983.85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는 미국 호재에 나흘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지난 4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상승마감했다. 미국의 11월 고용지표가 호조세를 보이면서 다우존스산업지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나스닥 모두 2% 이상 급등했다. 미국의 지난달 비농업부문 신규 일자리는 21만1000개가 증가했으며 실업률도 전달과 같은 5%를 유지했다. 시장의 기대를 충족시키는 결과를 내놓은 셈이다.
반면 유가는 하루만에 배럴당 40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2.7% 내린 39.9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기 위해 석유수출국기구(OPEC)이 감산 합의에 실패한 영향이 컸다.
대부분 업종이 강세다. 의약품은 0.94%, 유통업은 0.87% 상승 중이며 증권, 철강및금속, 기계, 음식료품 등도 뛰고 있다. 의료정밀, 운수창고, 보험만 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대부분이 오름세다. 시가총액 1위인 삼성전자(005930)는 0.16% 상승하고 있으며 한국전력(015760)은 1.04%, 삼성물산(028260)은 1.38%, 삼성전자우(005935)는 0.09% 오르고 있다. 아모레퍼시픽(090430), 현대모비스(012330), SK하이닉스(000660)도 상승세다. 현대차(005380), 기아차(000270), 삼성생명(032830)은 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90포인트, 0.71% 오른 690.77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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