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효성오앤비, 강세..친환경 농산물 시장 성장

  • 등록 2014-08-06 오전 10:17:17

    수정 2014-08-06 오전 10:17:17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효성오앤비(097870)가 강세다. 친환경 농산물 시장이 커지면서 수혜를 볼 것이라는 증권사 분석이 주가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효성오앤비는 올해로 설립 30주년을 맞이한 국내 최대의 유기질 비료 생산업체다.

6일 오전 10시15분 효성오앤비는 전날보다 5.23% 오른 1만8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탁근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안전한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라며 “정부가 농산물 시장 개방에 대응하기 위해 친환경 농업을 육성하려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친환경농산물 시장규모는 2014년 3조 4434억원에서 2020년에는 7조 4749억원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2016년부터 유기농과 무농약 농산물 시장규모가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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