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전 9시7분 현재 현대제철은 전거래일 대비 2.60% 오른 6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메릴린치 등 외국계 증권사에서는 매물이 나오고 있다.
전날 현대제철은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485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3.4%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조2476억원으로 10.21% 증가했고, 순이익은 2156억원으로 17.92% 감소했다.
증권가는 높은 수익성이 지속되리라고 내다봤다. 전 연구원은 “차 강판 가격이 인하되더라도 원재료 가격이 급락해 높은 수익성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며 “배당금을 증액하는 등 주주 가치를 높이려는 움직임도 긍정적”이라고 봤다.
윤관철 BS투자증권 연구원 역시 “올해도 현대종합특수강 인수, 봉형강 사업부문의 업황 회복 등에 힘입어 긍정적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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