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자산운용은 16일 인덱스펀드 전문 인터넷 사이트(indexfund.co.kr)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유리자산운용은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인덱스 펀드에 관한 일반적인 정보 전달에 주력할 계획"이라며 "자체 상품 홍보 목적의 콘텐트는 수록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간접투자문화가 발달된 미국의 경우에는 2000년 이후 증시 유입 자금의 3분의 1이 인덱스펀드일 정도로 보편화된 투자상품으로 자리잡고 있다.
차문현 유리자산운용 사장은 "인덱스펀드는 우수한 이론적 기반과 검증된 성과를 갖춘 이상적인 금융상품"이라며 "운용 및 매매비용 측면에서 볼 때는 가장 소비자 지향적"이라고 말했다.
유리자산운용은 "인덱스펀드 사이트를 꾸준히 보완, 양과 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예정"이라며 "현업종사자, 학자, 일반투자자들이 두루 모여 인덱스 펀드에 관한 정보를 얻고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사이트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