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진잠향교' '여수 야행' 등 지역문화재 활용사업 선정

문화재야행 22선, 생생문화재 130선 등 277건 선정
  • 등록 2017-09-18 오전 9:35:22

    수정 2017-09-18 오전 9:35:22

2018년 지역문화재 활용사업에 선정된 대전시 유성구 교촌동에 위치한 진잠향교(사진=힌국관광공사)


[이데일리 채상우 기자] ‘진잠향교’ ‘여수 야행’ 등이 지방전통 문화재를 활용해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는 ‘지역문화재 활용사업’에 선정됐다.

문화재청은 2018년 지역문화재 활용사업으로 ‘문화재야행’ 22선, ‘생생문화재’ 130선,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 95선, ‘전통산사 문화재 활용’ 30선 등 총 277건의 사업을 선정했다.

문화재야행은 ‘대전 문화재 야행 대전 블루스’(대전 중구) ‘찬란한 고려왕도에 흠뻑 젖다!’(인천 강화) ‘2018 원주야행 강원도의 힘’(강원 원주) ‘백제무왕은 아름다운 왕궁을 왜 익산에 지었을까?’(전북 익산), ‘여수 야행-불멸의 이순신 여수를 품다’(전남 여수) 등 총 5건을 새로 추가했다. 올해 큰 호응을 얻었던 ‘피란수도 부산야행’과 ‘정동야행’ 등 17건은 다시 반영했다.

생생문화재는 가야 역사문화체험 연계프로그램 ‘톡(Talk)하면 통하는 생생 가야나들이’와 가야고분군 등을 활용한 ‘백두대간을 품은 장수가야에서 미래찾기’ 등 가야문화를 소재로 한 프로그램이 다수 선정됐다.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에서는 시범육성형으로 진잠향교(대전 유성)의 ‘보고·배우고·느끼는 진잠향교 610년!’, 언양향교(울산 울주)의 ‘언양향교와 함께, 3악(樂)!’ 삼척향교(강원 삼척)의 ‘함께해요, 문화가 향기로운 삼척향교’ 등이 선정됐다.

지역문화재 활용사업의 2016년 사업별 모니터링 결과 문화재 야행 등 3개 사업, 175개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여 약 147만 명의 관람객이 참여했다. 이를 통해 총 905억 원의 경제적 파급 효과(생산 파급효과 632억 원, 부가가치 파급효과 273억 원)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부하들을 사지로.." 눈물
  • 근조화환..왜?
  • 늘씬 각선미
  • 청룡 여신들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