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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채상우 기자] ‘진잠향교’ ‘여수 야행’ 등이 지방전통 문화재를 활용해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는 ‘지역문화재 활용사업’에 선정됐다.
문화재청은 2018년 지역문화재 활용사업으로 ‘문화재야행’ 22선, ‘생생문화재’ 130선,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 95선, ‘전통산사 문화재 활용’ 30선 등 총 277건의 사업을 선정했다.
생생문화재는 가야 역사문화체험 연계프로그램 ‘톡(Talk)하면 통하는 생생 가야나들이’와 가야고분군 등을 활용한 ‘백두대간을 품은 장수가야에서 미래찾기’ 등 가야문화를 소재로 한 프로그램이 다수 선정됐다.
지역문화재 활용사업의 2016년 사업별 모니터링 결과 문화재 야행 등 3개 사업, 175개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여 약 147만 명의 관람객이 참여했다. 이를 통해 총 905억 원의 경제적 파급 효과(생산 파급효과 632억 원, 부가가치 파급효과 273억 원)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