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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단지는 지난달 16일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249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7164건이 접수돼 평균 청약경쟁률 28.8대 1을 기록하면서 흥행에 성공했다.
고덕 자연&자이는 오는 6월 가동이 확정된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입점 호재로 탄탄한 배후수요가 기대되고 있다.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사업장이 들어서면서 단지 주변에 약 15만명의 고용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분양 관계자는 “정당계약 기간인 지난달 말까지 이미 95% 이상 계약을 마쳤지만 공공분양 아파트라는 점에서 부적격자를 판별하는 과정에서 분양완료에 다소 시일이 걸렸다”며 “단지가 들어서는 고덕 국제신도시는 수도권 마지막 신도시라는 희소성 뿐만 아니라 다양한 호재들이 겹쳐 수도권 남부 신흥 주거지로 떠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고덕신도시 자연&자이는 고덕국제신도시 A9블록에 들어선다. 규모는 지하 1층부터 지상 최고 36층 높이에 9개 동이다. 전 가구가 전용 84㎡ 단일 면적으로 구성됐다. 입주 예정일은 2019년 8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