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레미아, 스페인 바르셀로나·노르웨이 오슬로 전세기 운항

노랑풍선 단독 상품으로 구성
  • 등록 2024-03-22 오전 9:26:50

    수정 2024-03-22 오전 9:26:50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에어프레미아가 여행사 노랑풍선과 손잡고 유럽 노선 전세기를 운항한다고 22일 밝혔다. 행선지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와 노르웨이 오슬로다.

인천~바르셀로나 노선은 오는 2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총 40회 운항한다. 3월 26일~5월 30일 20회, 8월 20일~10월 31일 20회 각각 편성했다. 매주 화·목요일 오전 11시 20분에 인천에서 출발하고, 바르셀로나에서는 현지 기준 오후 8시 5분에 출발해 다음날 오후 3시 35분 인천에 도착한다.

바르셀로나 전세기 상품은 노랑풍선 등 제휴된 여행사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여행상품의 일정은 8박9일로 구성돼 있다.

인천~오슬로 노선은 6월 11일부터 8월 15일까지 총 20회 운항할 계획이다. 매주 화·목요일 오전 10시 50분에 인천에서 출발해 오슬로에 오후 6시에 도착하며, 오슬로에서는 현지 기준 오후 8시에 출발해 다음날 낮 3시 30분 인천에 도착한다.

‘에어프레미아X오슬로’ 전세기는 노랑풍선 단독으로 판매한다. 상품은 8박9일 일정으로 노르웨이, 덴마크, 스웨덴, 핀란드 등 4개국을 한 번에 방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유럽은 계절에 따라 즐길 거리와 볼거리가 다양하다”라며 “유럽 직항노선에 대한 갈증이 있는 곳에 항공편을 공급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어프레미아 유럽 전세기 띄운다 (사진=에어프레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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