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외무장관 “일본 찾는 양제츠 中국무위원에 北제재 요청”

  • 등록 2017-05-29 오전 8:56:36

    수정 2017-05-29 오전 8:56:36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장관. /AFP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외무장관은 29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이날 일본을 찾는 양제츠(楊潔?) 중국 국무위원(부총리급)과의 회담에서 중국의 북한 제재 이행을 직접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시다 장관과 양 국무위원은 30일 회담할 예정이다.

기시다 장관은 또 이날 북한의 도발에 대해 “핵미사일 개발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을 짓밟는 행위이자 공공연한 도발”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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