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엥도수에즈 W.I카증권은 중소형주(small-and mid caps)에서 대형주(large-Caps)로 갈아탈 시점이 다가오고 있다고 전망했다.
11일 W.I카증권은 자사의 지표(인디케이터)에 따르면 한국이 역사적 과매수권에 임박한 가운데 지난해 2분기 이후 대형주의 상승률이 중소형주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았던 (underperform)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 이런 측면을 감안할 때 이제 중소형주에서 대형주로 갈아 탈 좋은 시점이라고 판단했다.
W.I카증권은 특히 증시가 상승장이든, 하락장이든 간에 이같은 전략은 유효하다고 전망했다. 우선 상승장을 가정할 경우 지난 88년, 94년, 99년 처럼 대형주가 랠리를 이끌 것이라고 기대했다.
반대로 하락장을 가정할 경우에도 중소형주의 하락률이 상대적으로 더 클 것이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