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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K Car(케이카)’는 SK엔카직영이 중고차 오프라인 사업을 시작한 지 18년 만에 처음 변경한 브랜드명으로, 새로운 대주주와 함께 대한민국 중고차 시장에서의 위치를 새롭게 재정립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반영했다.
브랜드명을 대표하는 ‘K(케이)’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또는 품질 인증 등 다양한 해석을 떠올릴 수 있는 중의적 의미의 영문 이니셜로, 지난 18년간 중고차 매매사업을 키워 온 노하우를 토대로 국내 자동차 업계 내 차별화된 중고차 거래의 기준을 만들겠다는 기업 비전을 담았다.
SK엔카직영은 지난 4월 사모펀드 한앤컴퍼니에 인수된 이후, 새로운 브랜드 개발 작업에 착수했으며, 소비자 설문조사, 전문 브랜드 컨설팅 등을 통해 케이카(K Car)를 새 이름으로 결정했다.
최근에는 전국 직영점을 돌며 차량평가사들을 대상으로 브랜드 설명회를 진행했으며, 새로운 브랜드 개발 과정과 의미, 앞으로 회사의 새로운 방향과 목표 등을 공유했다.
최현석 SK엔카직영 사장은 “다음 달부터 새롭게 선보이는 브랜드, K Car(케이카)는 그동안 SK엔카직영이 중고차 시장에서 축적해 온 다양한 경험과 자산을 그대로 승계한 것으로,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만들었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새로운 이름과 함께 18년 전 중고차 시장에 첫발을 내디뎠던 도전정신과 초심을 기억하며 고객 중심의 회사로 다시금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