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012330)는 26일(현지 시간) 부품영업본부장인 최호성 부사장, 윤종곤 주이집트대사, 애들 알리 라비브 알렉산드리아 주지사 등 총 10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집트물류센터(MPME-EG)`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물류센터는 북아프리카와 중동 8개국에서 운행되는 현대·기아차가 올해 80만 대에서 오는 2012년에는 100만대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애프터서비스(AS)부품 수요 증가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아을러 이번 이집트 물류센터 완공으로 북아프리카까지 걸리던 운송기간이 기존 27일에서 10일로 단축되게 됐다.
최호성 현대모비스 부품영업본부장(부사장)은 "전세계에서 운행되는 현대·기아차의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AS부품의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면서 "정확한 수요예측 및 재고관리 시스템을 운용해 AS부품이 필요한 곳에 더 신속하게 AS부품을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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