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증시, 美반등에 상승 출발…닛케이 0.63%↑

  • 등록 2017-12-07 오전 9:06:25

    수정 2017-12-07 오전 9:06:25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일본 증시가 7일 상승 출발했다. 전날 큰 폭 하락 흐름을 일부 만회하는 분위기다.

닛케이225지수는 이날 전날보다 0.63%(140.11) 오른 2만2317.15에 거래를 시작했다.

간밤 뉴욕 증시에서 기술주가 반등에 성공하며 도쿄 투자심리도 회복하는 분위기다. 도쿄는 최근 뉴욕 기술주 부진 여파로 3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특히 전날엔 2%에 가까이 내렸다.

엔화 강세 흐름도 주춤한 분위기다. 엔/달러 환율은 이날 오전 8시57분 기준 달러당 112.28~112.29엔으로 전날보다 0.16%(0.18엔) 상승(엔화가치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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