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개념 테마파크 ‘라뜰리에’, 中베이징 왕푸징 거리서 오픈

맥키스컴퍼니, 그림·첨단기술 결합 수출형 모델 선도
  • 등록 2019-12-02 오전 9:15:23

    수정 2019-12-02 오전 9:15:23

중국 북경시에서 라뜰리에 개장식이 열린 가운데 사진 왼쪽부터 맥키스컴퍼니 조웅래 회장, 홍콩 랜드그룹의 부동산 금융 총괄 Zhou Xun, 중국 운영사 텐쳔타임즈의 Xie Yinuo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맥키스컴퍼니 제공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그림을 소재로 첨단기술을 결합시켜 만든 신개념 테마파크인 ‘라뜰리에’가 중국 북경시 문화중심지 ‘왕푸징’ 거리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라뜰리에는 충청권 대표 주류기업 맥키스컴퍼니가 기획하고 개발한 공간문화콘텐츠로 중국측 운영 파트너사인 문화전시 전문기업 텐쳔타임즈와 협업해 지난달 8일 오픈했다.

중국 북경에 오픈한 라뜰리에는 서울 동대문에서 운영 중인 라뜰리에를 중국형으로 변형·발전시켰다.

1122㎡ 규모의 신들의 미술관과 쁘띠 라뜰리에 등 2개관으로 구성돼 있다.

신들의 미술관은 유리즌의 신전을 모티브로 한 입구를 시작으로 테르트르 광장, 모네의 정원, 고흐의 방 등 모두 6개 공간이 그림 같이 펼쳐져 관람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북경에서 처음 선보이는 쁘띠 라뜰리에관은 미디어 뮤지컬, 홀로그램 토크쇼 에밀졸라의 서재 등 명화를 새롭게 재해석한 콘텐츠로 채웠다.

맥키스컴퍼니의 ‘라뜰리에’ 중국 진출은 2016년 사드 배치 확정 후 중국 내 장기간의 한한령(한류 금지령)이 내려진 상황에서 국내 지방소주회사가 이룬 쾌거로 평가받고 있다.

조웅래 맥키스컴퍼니 회장은 “2010년부터 사업 다각화의 일환으로 준비해온 신개념 문화콘텐츠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면서 “이번 북경 유명 쇼핑몰에 오픈을 시발점으로 상해 유명관광지·충칭 테마파크 등 중국을 비롯한 전세계에 라뜰리에를 수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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