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여성 22.2% "결혼 전 동거, 사랑하면 가능해요"

  • 등록 2012-02-24 오전 11:24:12

    수정 2012-02-24 오전 11:24:12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미혼여성 10명 중 2명은 결혼 전 동거에 대해 개방적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정보회사 아띠클럽이 최근 미혼여성 1112명을 대상으로 결혼전 동거생활에 관한 설문조사를 했다.

24일 조사결과에 따르면 `결혼 전 동거생활 어떠세요`라는 질문에 `큰 고민이 필요한 부분인 것 같다`는 응답이 40.4%로 가장 많이 나왔다. 그 다음으로는 `절대 하지 않을 것 같다`가 37.4%, `사랑하면 할 수 있다` 가 22.2% 순이었다.

아띠클럽의 송미정 대표는 "`큰 고민이 필요한 부분인 것 같다`가 40.4%로 가장 많은 응답이 나온 것으로 보아, 예전의 여성들은 결혼 전 동거에 대해 아주 회의적이었으나 최근 트랜드가 많이 바뀐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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