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특징주]②LG전자, 스마트폰 악화에 주가 8년전으로

  • 등록 2015-06-28 오후 3:18:45

    수정 2015-06-28 오후 3:18:45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다음은 지난주(22~26일) 주요 특징주다.

LG전자(066570)= 스마트폰 업황 악화 전망에 따라 실적 전망치 하향 조정이 이어지면서 한 주간 2.3% 하락한 4만9550원에 장 마감. LG전자 주가가 5만원 밑으로 떨어진 건 지난 2006년 12월 이후 8년 6개월만에 처음.

하이트진로(000080)= 과실 소주 추세에 맞춰 출시한 ‘자몽에이슬’ 판매 호조로 한 주간 주가는 6.2% 상승. 출시 나흘 만에 160만병이 판매됐고, 이는 하반기 실적이 기여할 것으로 전망.

내츄럴엔도텍(168330)= 검찰이 지난 26일 ‘가짜 백수오’ 파문을 불러온 내츄럴엔도텍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리면서 주가 급등. 한 주간 내츄럴엔도텍 주가는 33.9% 상승.

오리온(001800)= 홈플러스 인수전에 참여했다는 소식에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면서 주가는 한 주간 13.6% 하락. 오리온은 지난 25일 홈플러스 인수와 관련해 예비제안서를 잠재적 매도인에게 제출했다고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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